가든그로브의 그랜드 자동차(대표 홍영의)가 한국자동차(대표 이대룡)를 인수했다.
그랜드 자동차 홍 대표는 26일 "한국자동차를 인수하고 기존 한국자동차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는 에스크로가 25일 끝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5월 부에나파크에 지점을 오픈한 그랜드 자동차는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의 한인 운영 자동차 판매점(브로커)으로 거듭나게 됐다.
2주 전부터 한국자동차 건물에 입주 영업을 해 온 그랜드 자동차는 기존 한국자동차의 역사와 고객들을 고려 가든그로브 본점을 '그랜드 한국자동차'(9841 Garden Grove Blvd)란 명칭 아래 운영하기로 했다.
그랜드 자동차는 한국자동차와 건물 부지를 총 445만달러를 들여 매입했다. 한국자동차 자리는 대지 5만3000스퀘어피트 건평 6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예전 가든그로브 기아자동차가 영업했던 곳이다.
홍 대표는 "조만간 건물을 증축 서비스 디파트먼트를 갖추고 딜러십도 따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차와 중고차 판매 렌터카 사업을 해 온 그랜드 자동차는 지난 8월 이후 가든그로브와 부에나파크 두 곳에서 월 2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문의:(714)590-9777